러너1 새해 달리기 독서 리스트 작년 한해는 5km이상의 거리를 주 2회 훈련했다. 아주 덥거나 아주 추운 날이 아니면 가능한 주 2회는 달렸다. 대부분 6km/h 속도 이내로 달렸고, 5km/h 이내의 속도도 시도해 보았다. 그렇게 달리는 동안 부상은 없었다. 없었는데, 지난 12월에 참가한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몇분 뛰지도 않았는데 무릎 부상이 왔다. 뻐근함이 올라오다가 마치 마비가 된 듯 걷기조차 힘들었다. 한해의 마무리를 하프 완주로 하고 싶었는데, 일년 내 한번도 겪지 못했던 부상으로 마무리하게 되니 짜증이 났다. 동네 정형외과를 가 보니 무릎에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대퇴사두근이 혹사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러너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부상이고, 쉬는 것이 방법이라고 했다. 그 소식을 들은 동료가 정형외과 의사 남혁우의 책 이라.. 2023. 1. 12. 이전 1 다음